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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G N400 초기모델 A/S

JNKIM 2020. 11. 17. 22:33

 AKG N400 초기모델은 조금만 이상해도 무조건 A/S를 신청해야할 듯 싶다.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하자 비율이 꽤 높은 것 같다.

 나는 AKG N400이 출시되자마자 구입했는데, 듣다보면 왼쪽 이어버드의 소리가 작아지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아왔다. 어차피 갤럭시 버즈 플러스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냥 소프트웨어적 문제일테니까 추후 펌웨어 업데이트 후에 나아지겠거니 하다가, 혹시나 싶어서 A/S 센터에 맡겨보니 하드웨어에서 문제가 확인되어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고 워런티도 A/S 시점으로부터 1년으로 연장해줬다.

 삼성전자에 인수된 후부턴 갓 A/S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비록 제품이 불량이었지만 A/S 받는 과정에서 전혀 기분 나쁘지 않았다. AKG K701의 단선 때문에 용산 허름한 상가를 전전했던 과거의 슬픈 기억들은 이제 안녕. 

 AKG N400 초기모델을 가진 분들은 조금이라도 미심쩍은 증상이 있다면 워런티 기한이 끝나기 전에 무조건 A/S를 받아보길 추천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하드웨어 A/S에 필적할만한 서비스다.(물론 서피스는 제외. 마이크로소프트 소액 주주지만 서피스만은 추천 못함) AKG의 월등한 A/S 품질 때문에 이제 Bose 제품 살 일은 없을듯... 중가(?) 라인은 무조건 하만 계열사로.

접수 방법은 두 가지로, 나는 집 근처에 삼성 서비스센터가 있어서 거기에 맡겼다.

1) 삼성 서비스센터에 맡기기 => 알아서 하만(AKG의 모회사, 삼성전자의 자회사) A/S 센터로 보내준다.

2) 택배로 보내기(워런티 기간 내에 착불). www.harmansvc.co.kr  에서 서비스 접수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내 N400은 Serial number를 통한 제품 조회 시에 에러가 생겼다. 그럴 경우에는 전화로 접수한 후 택배를 보내면 된다.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448번길 97 삼성테크노파크 1층 112호

연락처 : 02-553-3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