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d and Better

(타지에서 고생하고 있는) 군의관의 경우 이메일로 면허신고를 하면 된다. edu.kma.org 에서 연수교육 이수내역을 확인한 후 (신고년도 직전 3개년 동안 매년 8평점과 3년중에 필수 2평점을 이수해야 한다.) "의료인의 실태 등 신고서"(아래 첨부파일로 올려둠)를 작성하여, 메일에 첨부하여 "ywk@kma.org"로 보내면 된다. 의협 회비 안냈는데도 아무 말 없이 처리해줬다. 참고 1. 의사협회 사이트(kma.org)는 크롬 최신 버전에서는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으니 Internet Explorer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익스플로러를 과연 언제 놓아줄 것인가...) 참고2. 전공의는 연수교육 이수가 면제된다. 2019년 초에 졸국하였고 2020년에 면허 신고를 하는 경우, 2018년까지는 전공의였기..

태블릿이랑 연결해서 사용하려고 샀다. 클릭 소음이 작다고 해서 샀는데, 사용 도중에 의도하지 않은 우클릭이 계속 되어 많이 불편하다. 우측 버튼의 저항이 너무 약해서 손가락 무게에도 클릭이 된다. 다른 사람들 리뷰가 칭찬일색인 걸 보면 나만 불편한 거일 수도 있다.

엑셀 파일입니다. 필요에 의해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VBA를 써봤는데 적응이 잘 안됩니다. 연산 수가 아주 작기 때문에 최적화는 전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O(n) 수준) 조악하긴 하지만 그래도 손으로 직접 짜는 것보단 훨씬 빨라 파일을 공유합니다. 당직이 이틀 연속 겹치지 않게, 평일(월, 화, 수), 휴일 이틀 전(목), 휴일 하루 전(금), 휴일(토, 일)을 구분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매크로를 사용하는 파일입니다. "콘텐츠 사용"을 눌러야 합니다. Last updated, 2020-04-24

동료 선생님이 또 좋은 글을 공유해주셔서 블로그에 올립니다. https://m.ibric.org/miniboard/read.php?Board=isori&id=107532&Page&FindIt&FindText&fbclid=IwAR1lLB3iXH2bRAvidz5ui03_SoNV57t-gdEHEFK69ejh2Dk6IYzGZLDcMtA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물리약학실 박일영 교수님께서 마스크 재사용, 소독에 대해 적은 글인데, 결론은 마스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UV 살균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찜통에서 20분간 찜을 하자는 것 같습니다. 찜기를 사용한다면 압력찜기는 아니고 증기가 어느 정도 새나가는 찜기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압력이 높아지면 끓는점이 올라가고 수증기의 온도도 높아져서 실험 때의 온도보다 높아지기 때..

(친구들한테 피드백 받는대로 업데이트 중입니다) 바쁘신 분들은 맨 아래 요약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보급물품이 꽤 좋아졌는데도 고대(古代)에 작성된 준비물 리스트를 보고 준비물을 구입하는 선생님들이 적지 않아 이 포스트를 적게 되었습니다.(군장몰에서 샀던 물품들이 포장지도 안뜯어진 채 집에서 굴러다니는 것을 볼 때마다 가슴이 많이 쓰립니다.) 준비물 리스트의 항목을 하나 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아래에 필요한 물품만 따로 모아 적어두었습니다.) (아래 리스트는 https://m.blog.naver.com/snjpty/221249162737 에서 가져왔습니다. 신랑을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따뜻한 분이실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1. 히트텍 : 필요함. 근데 내복은 나눠주긴 합니다. 입어본 사람들..

나는 꽤 예민한 편이다. 특히 안경에 있어 예민한데, 안경이 조금만 비뚤어지거나 흘러내려도 정말 신경이 많이 쓰인다. 사실, 안경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 안경을 벗고자 작년에 스마일라식 수술도 받았으나, 왼쪽 눈에 잔여난시(remnant astigmatism)가 남아서 여전히 안경을 쓰고 있다. 이런 나에게 그나마 하늘이 내려주신 하나의 구원의 빛은, '로데오 안경 서래마을 지점'이다. 무던한 사람들(정말 부러운 사람들...)은 어디에서 안경 피팅을 받든 크게 차이를 느끼지 못하지만, 안경에 예민한 사람들은 안경 피팅을 제대로 받느냐 그렇지 못하냐에 따라 정말 천국과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백화점의 안경원을 비롯하여 홍대, 평창동, 명동, 압구정, 청담동, 그리고 분당 등 수도권까지 수많은 '이름난' ..

나는 소확행을 위해 개인음향 기기를 사모으길 좋아한다. 고가의 제품을 사진 못하지만 말이다. Bose 제품만 해도 AE2, QC30, Soundlink mini2, Soundwear, Soundsport 등 5개 이상의 제품을 가지고 있다. Bose의 공식수입사는 세기전자인데, 직구와 정식수입품 간에 가격 차이가 꽤 있지만, A/S가 마음에 걸려 그동안 국내정발 제품을 사왔다. 그런데 오늘 A/S를 받으러 갔다가 내린 결론은 '국내정식수입품도 A/S 혜택이 크지 않다'는 거다. Soundsport의 전원버튼 부위의 고무가 약간 헐거워져서 강남신세계 보스 매장에 수리를 맡기러 갔다.직원이 제품 구입 영수증과 보증서를 확인하더니 "무상수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보스 제품은 구입 후 1년까지만 무상수..

저는 RSS Reader로 Feedly를 이용합니다. 그리고 Feedly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 크롬이 익스플로러보다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글을 읽을 때 주로 크롬을 이용합니다. 하지만 윈도우 8.1에서 크롬을 실행하면 해상도가 낮게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만한 방법이 없을까 인터넷을 좀 뒤져보았습니다. 몇 가지 해결 방법을 찾아내었습니다. 1. 우선 탐색기를 실행하여(단축키는 " Windows키 + 'E' ") 크롬의 실행파일(chrome.exe)이 있는 폴더를 찾아들어 갑니다. 기본 설정 상에선 "C:\Program Files (x86)\Google\Chrome\Application 에 있습니다." 2. Chrome.exe 위에 마우스를 올린 후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후 '..

요즘 의료민영화에 대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끔씩 친구들이 의료민영화에 대해 저한테 물어오는 걸 보며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의료 정책들의 내용과 문제점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실 의료정책들은 복잡하기도하고 조금은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면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근데 현재 의사협회의 장을 맡고 계시는 노환규 회장님께서 각종 사안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만화를 그려놓으신 걸 알고 제 블로그에도 링크를 걸어볼까 합니다. 의사의 입장에서 만든 만화여서 동의하기 어려운 내용도 있겠지만, 그래도 누구나 한 번쯤은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포스팅을 합니다. 출처 : http://www.slideshare...

중국에서 날아오는 초미세먼지는 잘 피하고 계시는지요. 저는 요즘 이(teeth)에 소형차 가격의 돈을 들이붓고 있습니다. 양악 때문도 아닙니다. 교정 때문도 아닙니다. 바로 충치 치료 때문입니다... 엄마가 치과 정기검진을 받아봐야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해서 동네에서 유명한 치과를 방문했습니다. 저는 원래 이가 잘 상하는 편이고, 예전에 왼쪽 맨 안쪽 어금니(제2대구치) 신경치료를 받다가 극도의 통증을 느꼈기에, 다시는 충치가 생기지 않기 위해 나름 이를 열심히 닦아왔습니다. 그래서 은근히 자신감을 가지고 검진을 받았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이가 다 상해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동안 이 닦기에 쏟아왔던 저의 모든 노력이 배신당한 기분이었습니다. 충치 덕분에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며 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