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평소에는 정말 개별 종목 수급에 아무 의미를 두지 않지만, 펄어비스 수급은 외국인 매수세가 장기간 지속적으로 유지되기에 계속 확인하게 된다.
상장 직후부터 갖고 있는 회사다. 재무분석 및 자산배치를 근거로 다른 어떤 회사보다 훨씬 더 확신을 갖고 있는 회사인데(게임은 내 취향이 아님) 최근 2년간 주가는 포트폴리오 종목 중 가장 지지부진하다. 원래 게임회사는 신작 출시 직후 팔아야한다는 게 국룰이지만 이 회사는 도저히 못 팔겠더라... 검사모 론칭 당일 팔았어야하는데... 푸념은 여기까지 하겠다. 이 회사는 끝까지 가져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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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30 추가
이 글 쓰고 바로 다음 날 -4.02%가 빠졌다. 역시 함부로 재잘대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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