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음악

Lonely night

JNKIM 2020. 11. 27. 23:28

 대중음악을 듣다가 "이게 천상에서 들려오는 소리구나"라고 처음 느끼게 한 노래가 Ronnie James Dio가 보컬을 맡고 있던 "Black Sabbath의 Neon Knights"였다.

 

www.youtube.com/watch?v=LJOvZ2AyDnA

 

 이후 한국 가요를 듣다가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노래가 바로 "부활의 Lonely night"이다. (정말 우연히도 둘 다 발음이 나이트다.)

 

 거의 20년 넘게 잊고 있던 노래인데, 유튜브 추천 영상에 권진아씨가 다시 부른 Lonely night가 나온 덕에 정말 오랜만에 이 노래를 다시 들어보게 됐다.

 

www.youtube.com/watch?v=tmnRhGO2o3g

 권진아 버젼의 Lonely night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로도 사용됐다고 하는데 정말 몰랐다. 안그래도 의사들의 흰 가운이 지겨운데 대중매체에서까지 의사들을 보고 싶지 않아 메디컬 드라마를 거의 안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 노래를 듣고 자연스레 원곡을 찾아가게 됐다. 

 

www.youtube.com/watch?v=seDSGToDTtw

"다같이" 따라 부를 수 없는 거 알면서 저러는 거겠지?

 

 

 

 

 

 "역시 Lonely night는 박완규씨 보컬이 최고야~!" 속으로 외쳤다.

 

 그런데 추천 영상으로 또다른 버젼의 Lonely night가 나왔다. 호기심에 눌러봤다.

 

www.youtube.com/watch?v=gdO_cj5Evlo


그 다음 유튜브 알고리즘의 추천 영상은 

www.youtube.com/watch?v=JFGuqQZG1W8

 

www.youtube.com/watch?v=iimVJFovKps

 넷플릭스 오리지널 '소셜 딜레마'에서는 알고리즘 자동추천 기능을 해제하라고 하는데 난 도무지 그럴 수가 없네...

 

 

www.youtube.com/watch?v=HOojNN89dtA

위 알고리즘 추천들의 출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