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채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는 주장에 반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내가 궁금한 것은 '한국 원화와 S&P500 ETF(ex> SPY) 중에 뭐가 더 위험한가.' 이다. S&P500이 원화보다 안전하다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S&P500도 나름 안전한 자산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바벨의 안전한 한쪽 끝을 S&P500 지수로 하는 게 어불성설일까. 물론 S&P500은 규모가변적인, 극단의 왕국에 속하지만, Time horizon을 넓혀보면 그 변동성을 무시할 수 있는 안전자산이 아닐까 싶다. 미국채를 사용하기엔 아직 나는 젊다고 생각한다. 원화 현금은 S&P500보다 더 검은백조에 취약하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당분간은 바벨의 안전한 한쪽 끝을 S&P500 ETF로 계속 가져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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