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극작가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후 이를 가족들에게 알리기 위해 프랑스 시골 마을로 돌아가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는 가족들에게 일방적으로 이해 받고 싶어했으나 역시나 실패한다. 그 역시 가족들을 이해해줄 여유가 없다. 평생.
결국 형의 주먹에 있는 상처를 보고 이를 깨달은 그는 모든 것을 체념하고 집을 다시 떠나기로 한다. 결국 사람은 고독하다. “단지 신만이 아실 뿐.”
덧붙여, 루이가 옛 연인과의 추억을 회상하는 장면은 정말 환상적이고 몽환적이었다. 그가 회상에서 깨어났을 때는 나 역시 길고도 짧은 꿈에서 깨어난 것 같은 착각에 빠졌다.
https://www.youtube.com/watch?v=sMeRXE8tV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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