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166

Danimer Scientific is latest Muddy Waters target; shares sink 11%

https://seekingalpha.com/news/3740097-danimer-scientific-is-latest-muddy-waters-target-shares-sink-11 또 '머디 워터스'. 회사 이름이 水淸無大魚 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고 있다. 깨끗한 물에는 대어가 없다. 자신들을 소개할 때, 지저분한 회사를 찾아 공매도를 치고나서 공매도 리포트를 내어 돈을 버는 회사라고 한다. Netflix 에서 '더 차이나 허슬'을 보면 이 회사에 대해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바벨 전략의 한 쪽

미국채가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는 주장에 반박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내가 궁금한 것은 '한국 원화와 S&P500 ETF(ex> SPY) 중에 뭐가 더 위험한가.' 이다. S&P500이 원화보다 안전하다면 한국인 입장에서는 S&P500도 나름 안전한 자산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바벨의 안전한 한쪽 끝을 S&P500 지수로 하는 게 어불성설일까. 물론 S&P500은 규모가변적인, 극단의 왕국에 속하지만, Time horizon을 넓혀보면 그 변동성을 무시할 수 있는 안전자산이 아닐까 싶다. 미국채를 사용하기엔 아직 나는 젊다고 생각한다. 원화 현금은 S&P500보다 더 검은백조에 취약하다는 게 나의 생각이다. 당분간은 바벨의 안전한 한쪽 끝을 S&P500 ETF로 계속 가져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