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생활 102

위험한 일을 자청하지 마라

"누구나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 판단력이 무뎌진다. 따라서 미리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한번 위험한 일에 뛰어들면, 이어서 다른 위험한 일을 맡게 되고, 결국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파국에 이르게 된다. 지혜로운 사람은 위험한 일을 극복하기보다는 위험한 일을 피하는 데 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 발타자르 그라시안

마태복음 25:24-30

천만 원을 받은 종이 말했다. '주인님, 제가 알기로 당신은 기준이 높고 경거망동을 싫어하며 최선을 요구하고 실수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을 실망시킬까봐 두려워서, 숨겨 두기 적당한 곳을 찾아 돈을 잘 보관했습니다. 여기, 일 원 한푼 축내지 않고 고스란히 가져왔습니다.' 주인은 격노했다. '그것은 비참하게 사는 길이다! 그렇게 조심조심 살다니 한심하다! 내가 최선을 요구하는 줄 안다면서, 어째서 너는 최소한에도 못 미치는 행동을 했느냐? 적어도 그 돈을 은행에라도 맡겼더라면, 내가 약간의 이자라도 받았을 게 아니냐. 천만 원을 빼앗아서, 모험을 가장 많이 한 사람에게 주어라. 그리고 위험한 상황을 피해 안전에만 급급한 이 사람을 내쫓아라. 칠흑 같은 어둠 속에 던져라.' - 메시지 성경

Give and Take

읽으면서 꽤나 공감을 많이 한 책이다. 극단적 taker들(특히 기업이나 기관)이 단기적으로는 성과를 내지만, 장기적으로는 인재를 잃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Gen Z가 사회 주류가 되어갈수록 더더욱 taker들이 장기적 관점에서 빛을 볼 확률은 줄어들 것이다. 또한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주로 passive worker들을 고용하는 제조업 일자리들은 기계로 대체되고, 사람을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들은 주로 active worker들을 고용하게 될 것인데, 그러면 giver의 속성을 가진 리더들의 가치가 더욱 커질 것이다. "My colleagues and I brought teams of people together to fold T-shirts. We instr..

여가생활/책 2021.10.16